대한민국에서 대학생으로 산다는 건
대학이라는 공간에 스며든 한국 사회의 모순을 시각적으로 풍자하다

개인전 | 권학봉
대한민국에서 대학생으로 산다는 건
입시라는 끝없는 경쟁을 지나 도착한 대학은 더 이상 휴식과 사유의 공간이 아니다.
취업을 위한 또 다른 경쟁 속에서, 청춘은 유머조차 과장된 진지함으로 자신을 버틴다.
이 작업은 상업사진의 기법을 활용해, 그 불균형한 현실을 시각적으로 풍자하고자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