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A: Day and Night
길 위의 창과 거울, 동남아의 일상과 나를 마주하다

개인전 | 권학봉
SEA: Day and Night
태국 람빵에서 출발해 라오스, 캄보디아, 그리고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통해, 국경 너머 동남아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과 숨결을 담았다. 거창한 장비 없이 단 한 대의 카메라로 기록한 이 사진들은, 삶을 관찰하는 창이자,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. 익숙하지만 낯선, 조용하면서도 색채로 넘치는 동남아의 현재를 다시 바라보는 시선이다.

개인전 | 권학봉
동남아 길 위에서: 낮과 밤의 여정
길 위에서 펼쳐진 풍경과 순간들: 동남아 자동차 여행기『동남아 길 위에서: 낮과 밤의 여정』은 사진작가 권학봉이 4륜구동 차량을 몰고 태국, 라오스, 캄보디아를 무계획으로 여행하며 경험한 일상과 순간들을 담은 여행기다. 예기치 못한 고장, 국경 통과의 긴장감, 현지인들과의 소소한 교류까지, 여정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유쾌한 글로 풀어낸다. 사진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동남아의 풍경과 삶은, 독자에게 여행의 본질과 자유의 감각을 다시 일깨운다. 단순한 관광이 아닌 삶의 ‘현장’을 누비며 마주한 이야기들이, 페이지마다 살아 숨 쉰다.